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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만년필, 필기구

만년필 입문자, 만린이의 필통 털어보기 - 1. 라미 사파리 볼펜 X 스타벅스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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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주로 사용하는 필기구가 든 필통을

 

열어서 확인해보다가 

 

하나하나 설명해보고 싶기도 하고

 

마이너한 필기구 종류도 있고 해서

 

리뷰를 시작해보려 한다. 

 
 
 
 
 
 
 
 
 
 

1. 라미 사파리 볼펜 X 스타벅스 에디션 M

 

 
아마 작년쯤?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부모님께서 스벅 MD를 자주 구매하시는데

 

이번에 라미 볼펜이라고 사다줄까 물으셔서

 

라미 익숙한 브랜드인데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던 터라 구매해달라고 부탁했었다.

 


 
 
 
이걸 살 때 사실 블랙을 원했던 것은 아니고

 

베이지 색이 있어 그걸 구매하고 싶었는데

 

이미 재고가 없는 상태라 이 색을 구매하였다.

 

 

 

 

 

원래는 철제 통에 들어있는 상태로 오며

 

사진에 보이는 대로 펜과 가죽파우치가 들어있다.

 

확실히 카본 재질이라서 그런지

 

다른 펜들과는 다르게 그립감이 더 좋은 느낌이랄까?

 
 
 
 
 
 
 
 
 
 
 
 
이제 시필을 해보자!

 

 

우선 내가 주로 사용하는 필기구를 

 

모두 가져와서 시필을 진행했다.

 

(나머지는 천천히 하나씩 리뷰할 예정)

 

`볼펜 영어로 쓴 부분과 라미를 쓴 부분이 

 

라미 볼펜으로 쓴 부분이다.

 

 

 

 

 

 

 

아무래도 일제 펜이 아닌데다가 M의 두꺼운 닙,

 

유성펜...? 같은 느낌으로 인해 두껍게 느껴진다.

 

첨에는 정말 세필(0.5도 선호하지 않음)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첨에는 매력이 없었던 펜이었다.

 

근데 쓰다보니 세필과는 너무 다른 버터필감에

 

두꺼운 편인데도 글씨가 둔하게 써지지 않고 

 

원하는 느낌으로 컨트롤이 가능해서

 

만약 다 사용하게 된다면 리필심을 살 생각까지 있는 펜이다.

 

 

 


 
 
 
 
 
 
 
결론적으로는 라미 볼펜의 경우는

 

일제 볼펜과는 전혀 다른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일제의 사각, 반듯, 얇은 느낌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원한다면 강추한다.

 

아 근데 참고로 라미 심이 잘 안 나온다고 하나?

 

그런 글을 많이 봤는데

 

내 펜은 아직까지는 그런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그 점도 참고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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