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번에 라미 볼펜 리뷰때
세필을 좋아해서 대부분 0.38, 0.28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지금 이야기해 볼 볼펜이 그 볼펜 중 하나이다.
2. 시그노 노크식 0.38 (한정판)
이 친구는 한 2년 전에 구매했던 것으로
시그노 라인은 처음으로 사용하게 된
계기였다..
다들 알다시피 시그노 노크식의 원조는
이 색깔이 아니다.
이 제품은 아마 한정판으로 파스텔톤색 모양으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때 살때도 겉색깔에 빠져서 산 나...)
이제 시필을 해보자!
우선 내가 주로 사용하는 필기구를
모두 가져와서 시필을 진행했다.
(나머지는 천천히 하나씩 리뷰할 예정)
시그노 노크식을 보면
스타일핏이랑 굵기가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듣기론 스타일핏이랑 뭐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써보면 스타일핏이랑은 다른 느낌이 난다.
보면 위가 시그노 노크식, 아래가 스타일핏 0.38인데
거의 굵기나 써지는 느낌은 비슷하다.
필감은 약간 다르다.
0.38의 경우 스타일핏이 아주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인데
스타일핏은 잉크도 금방 사용하고
종종 잉크가 막혀서 안 나올 때가 있어 빡친다...
개인적으로 시그노 노크식은
학생들, 특히 필기량이 많은 고딩들한테 추천
스타일핏은 내가 더 오래 사용해서 고딩때부터 썼는데
스타일핏은 고딩 필기량 정도로 쓰면
리필심 열몇개 들어있는 박스를
진짜 한달? 만에 다 쓸 정도로 헤픈 타입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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