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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입문자, 만린이의 제작 일기 - 1. 만년필 닙으로 딥펜 제작? 저번에 내가 다이소 만년필을 리뷰한 적이 있다. 그 때 보면 후디닙인 EF닙, 일반 닙인 F닙 두가지가 있고 배럴은 하나가 있어 둘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하는 방식인데  위 사진에 보이는대로 후디닙은 컨버터를 끼워서 사용 중인데 F닙은 필통에 고이 모셔진 상태였다.     그러다 만년필 카페의 글을 보던 중 다이소 만년필을 분해하셨다는 글을 보게 되었고 그러면 나도 분해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자마자 바로 분해를 진행했다 ㅋㅋㅋ         처음 분해를 진행하는 거라서  힘을 어느 정도 줘야하는지 고민이 되었으나 약간 닙과 피드를 잡아당기니 뽕하고 빠졌다. (다들 만년필 구조 궁금하시거나 하면 싼 다이소 만년필로 하세요~ ㅋㅋㅋ)     그리고 이 분해한 닙과 피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참에 딥펜..
만년필 입문자, 만린이의 만년필 리뷰 - 16. 디아민 셀라돈 캣 30mL 저번에 트위스비 에코를 구매하면서 잉크를 하나 같이 구매했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린다. 요즘 잉크 중에 디아민 잉크가 너무 좋아서 디아민 잉크로 또 구매를 했다.       16. 디아민 셀라돈 캣 30mL 셀라돈캣 그나마 제일 최근에 나온 색으로 알고 있는데 색이 이쁜데 평이 적길래 구매했다. 후기 중에서 흐름이 박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프레라에 넣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구매...       우선 잉크를 펴발랐을 때는 너무나도 이쁘다. 색분리가 정말 잘 일어나고 바를때는 약간의 초록색이 섞인 색인데 마르면서 여러 색 분리가 발생한다.        근데 프레라에 넣어 사용하니깐 문제점 흐름이 박해도 너무 박하다. 흐름이 너무 박하니 엄청 연한 느낌은 아닌데도 너무 연하게 나온다. 개인적으로 이 잉..
만년필 입문자, 만린이의 만년필 리뷰 - 15. 트위스비 에코 스카이블루 EF 아휴... 결국 트위스비 에코 질러버렸다... 이제 만년필은 한동안 그만 질러... ㄹㅇ 텅장되겠어... 그래도 보기엔 좋으니... 이제 만년필 사는 걸 좀 줄여야겠어      15. 트위스비 에코 스카이블루 EF   종이 슬라이드 포장에  플라스틱 상자로 되어 왔다. 역시 트위스비 포장은 잘되어있군        아주 구성이 훌룡하다 트위스비 에코는 보통 중저가 만년필에는 없는 피스톤필러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문제가 생길 경우 간단히 손을 볼 수 있는 렌치와 윤활제가 구성으로 들어가 있다.       캬... 영롱하다... 데몬 특유의 베럴의 투명함과 뚜껑과 돌리는 레버의 하늘색의 조합이 좋다. (저 중결링의 차이나는 맘에 안들지만...)         닙은 베럴 굵기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
만년필 입문자, 만린이의 만년필 리뷰 - 14. 라미 사파리 로즈파우더 EF 생각보다 금방 만년필 리뷰로 돌아왔다... 저번 글에서 말한대로 스트레스로 지름신이 와버려서... (그치만 로즈파우더 색이 너무 이쁜걸... 라미 써보고 싶기도 했구)       14. 라미 사파리 로즈파우더 EF  종이 상자 포장이 되어서 왔다. 이 색이 2019년도 한정판이라고 들었는데 아직까지 팔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ㅋㅋㅋ (참고로 컨버터는 내장되어있지 않으므로 따로 주문해야 함... 난 주문함)       와 영롱쓰... 연핑크 바디에 은색 클립이 너무 잘 어울린다. 참고로 중간에 저 링은 사용하지 못하도록 카트리지를 뚫지 못하게 막아놓은 장치이다. (카트리지가 몸통 안에 하나 들어가 있더라고...)      열어보면 이런 느낌이다. 라미 사파리의 특징인 클립과 뚜껑 윗부분의 X자 표시가 눈에 ..
만년필 입문자, 만린이의 만년필 리뷰 - 13. 디아민 셔우드 그린 30mL 진~짜 오랜만에 잉크 리뷰! 전에는 이로시주쿠 잉크 3개를 리뷰했었는데 이번에는 디아민 잉크이다. 디아민은 이로시주쿠보단 흐름이 안 좋지만 테가 잘 뜬다고 알고 있어 너무 기대가...       13. 디아민 셔우드 그린 30mL 상자 포장도 없이 이렇게 플라스틱 잉크통에 담아져서 온다. (그치만 이로시주쿠보다 훨씬 싸고 많잖아?) 셔우드 그린은 유튜브에서 추천으로 봐서 사게 되었는데 내가 지금 가진 이로시주쿠의  핑크, 연두, 하늘 세가지 색 중에 핑크랑 연두가 하늘에 비해 가독성이 낮은 편인데 가독성이 높으면서 테가 뜨는 잉크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구매하였다.       조금 조심해야 하는게 위에 뚜껑에 포장된 것없이 뚜껑만 있어 세게 잠겨있는데 세게 팍 열다가 튈 수 있을 듯 하다. (옆 사파리 시강..
만년필 입문자, 만린이의 만년필 리뷰 - 12. NRAW 양면가죽 가죽 만년필 케이스 (1구) 이번에는 1구 만년필 케이스를 리뷰해보려 한다! 사실 나는 1구 만년필 케이스를 하나 가지고 있다. (만년필 사니깐 서비스로 주심...) 그거랑 비교해보려 한다.         12. NRAW 양면가죽 가죽 만년필 케이스 (5구) 이 제품 또한 종이에 포장되어 택배가 온다. 이 제품이 좋은 점이 물론 가죽이 튼튼하고 1구의 경우 색깔이 15가지나 있다는 점이다. 보통 만년필 케이스의 경우  모던한 스타일이 많은 만큼 색이 다양하지 않던데 파스텔톤의 색까지 있어 너무 좋았다... (파스텔러버는 파스텔이 너무 좋아요)        사진에서는 좀 더 탁한 느낌으로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  보면 좀 더 연하고 민트느낌? 이 난다. 그리고 전에 쓰던 1구 케이스는 아마 가죽도 아닌 느낌이라 짱짱한 느낌이 덜한데 이..
만년필 입문자, 만린이의 만년필 리뷰 - 11. NRAW 양면가죽 가죽 만년필 케이스 (5구) 며칠 전에 리뷰했던 펜 보관함으로 컴백! 예에에전에 3구 만년필 케이스를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그에 이어서 5구 만년필 케이스! 이 제품은 메이드인 코리아에 가죽 제품 치고는 비싼 편이 아닌 제품!  (5만원대)         11. NRAW 양면가죽 가죽 만년필 케이스 (5구)  이 제품은 메이드인 코리아에 가죽 제품 치고는 비싼 편이 아닌 제품!  (5만원대) 저저번 글에서도 말했다시피 3구 만년필 케이스도 튼튼하게 잘 사용 중이라 5구도 당연히 튼튼할 느낌이다.      내가 찔끔 찔끔 만년필을 구매하면서 처음 3구 만년필 케이스를 사용할때보다 만년필이 거의 2배로 늘었다. (저번 다이소 만년필까지 하면 6개 되는듯...) 그래서 3구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5구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
만년필 입문자, 만린이의 만년필 리뷰 - 8-1. 다이소 Fountain pen F (3천원) 저번에 다이소에 가서 사온 만년필을 EF닙만을 리뷰했었다. 이번에 F닙으로 바꿔서 사용 중인데 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8-1. 다이소 Fountain pen F닙 (3천원)    저번 구성을 보면 알다시피 EF닙과 F닙 두 가지 구성으로 되어있다. 저번에는 후디닙인 EF닙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오픈닙인 F닙을 사용해보려한다.     근데 보면 볼수록 진짜로 라미의 모양새를 닮았다. 뚜껑의 윗부분도 그렇고 클립, 본채의 구멍까지 라미 사파리의 모양이고 EF닙은 라미 2000의 느낌을 닮았다.         드디어 시필 타이밍!   F닙을 써봤는데 EF닙이랑 F닙이랑 글의 두께 차이가 거의 없었다. 또 EF닙은 쓰다보니 사각사각, 딱딱 느낌인데 F닙은 진짜 부들부들한 느낌이다. 닙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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